(Svetlana Alexievich), 작가
[출생] 1948년 5월 31일, 우크라이나
[데뷔] 1983년 도서 '나는 내 마을을 떠났다:
조국을 버린 사람들의 독백'
[학력사항]
벨라루스국립대학교 언론학 학사
[경력사항] 문학예술잡지 네만 기자
[수상내역]
2015 노벨문학상
2006 미국비평가협회상
2001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평화상
1999 국제헤르더 상
스뱌틀라나 알략산드라우나 알렉시예비치
(1948년 5월 31일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키우스크 ~ )는
벨라루스의 작가다.
2015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어로 번역된 주요 작품]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체르노빌의 목소리 : 미래의 연대기》
《세컨드핸드 타임 : 호모 소비에티쿠스의 최후》
[생애]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우크라이나 SSR의 스타니슬라우주
스타니슬라우(이바노프란키우시크주 이바노프란키우시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벨라루스인이었으며, 어머니는 우크라이나인이었다.
알렉시예비치는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지만
벨라루스에서 유년기를 보냈으며,
1972년 벨라루스 국립대를 졸업한 후 기자로써
벨라루스 잡지사였던 뇨만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그녀는 기자로 근무하는 틈틈이 글을 쓰기 시작했고,
특히 기자로써의 경력을 살려 경험자들의 구술을 들려주는
방식으로 글을 썼다.
알렉세예비치는 이러한 방식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을 다룬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아프간 전쟁을 다룬 《아연 소년들》, 체르노빌 사건을 다룬
《체르노빌의 목소리》를 썼다.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집권한 루카셴코 정권을 활발히 비판했고,
이 때문의 정권의 미움을 산 그녀는
2000년 벨라루스를 떠나 파리에 정착했다.
이후 반체제 작가로써 주목받아 2007년 펜(PEN) 상을 수상했다.
2011년에는 민스크로 돌아와 벨라루스에 거주했다.
루카셴코도 노벨상 수상을 일단은 축하했고,
중국마냥 신변을 건드릴 위협은 하지 않는 듯 했다.
2015년도에 '체르노빌의 목소리'라는 작품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5월 23일~25일 개최하는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내한했다.
정확한 내한 날짜는 알 수 없으나 19일날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으므로 그 전에 한국에 온 것으로 보인다.
2020년에 벨라루스에서 시위가 발생하면서 시위대를 지지했다.
동년 8월 26일에 조사당국에 출두했다.
결국 9월 28일 독일로 떠났다.
본인은 도서 전시회 참가 때문이라고 했지만
귀국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아 사실상 망명으로 보인다.
실제로 출국 당시 상황 좋아지면 돌아오겠다고 덧붙여서
망명이라는 걸 간접적으로 인정한 상태.
루카셴코는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자국에서 기록말살형에 처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에도
벨라루스 정부와 러시아 정부를 신랄하게 까는 코멘트를 내놨다.
[작품]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1985년)
마지막 증언자들: 백 여개의 천진스럽지 않은 자장가들 (1985년)
아연색 소년들 (1991년)
죽음에 매료된 자들 (1993년)
체르노빌의 목소리 (1997년)
다시 거치는 시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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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노벨 문학상 수상의 영광은 우크라이나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 2015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우리시대의 고통과 용기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를 쓴 기념비적 문학”이라고 말했다.
전통적인 문학 작가 대신 논픽션을 주로 써온 작가에게
노벨 문학상이 돌아간 것은 오랜만의 일이다.
그는 소설가도, 시인도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만의 독특한 문학 장르를 창시했다.
일명 ‘목소리 소설(Novels of Voices)’이다.
작가 자신은 ‘소설-코러스’라고 부른다.
수년간 수백명의 사람을 인터뷰해 모은 이야기를
질의응답 형식이 아니라 일반 논픽션의 형식으로 쓰지만,
마치 소설처럼 읽히는 강렬한 매력이 있는
다큐멘터리 산문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책들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담고 있다.
알렉시예비치의 대표작은 1997년 출간한
《체르노빌의 목소리》(새잎)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10여년 동안 100여명의 사람을 인터뷰했다.
몇몇 인터뷰는 검열 때문에 초판에 실을 수 없었을 정도로
체르노빌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이야기하면서
미래를 내다봤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비롯해 끊임없이 일어나는
크고 작은 원전 사고는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이자
미래라는 뜻이다.
그의 노작이 태어난 배경을 살펴보려면
그의 생애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우크라이나 이바노프란코프스크에서
군인 가족의 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전역한 뒤 그들은 아버지의 고향인
벨라루스로 돌아가 정착했고, 부모 모두 교사로 일했다.
졸업 후 알렉시예비치는 고멜 지역의 나로블이라는 마을에서
지역 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이미 시를 썼고 학교 신문에 기사를 기고했다.
그는 1967년 민스크에 있는 벨라루스국립대 언론학과에 입학했다.
대학 재학 중 그는 학술 신문과 학생 신문대회에서
여러 상을 받으며 재능을 보였다.
학위를 받은 뒤 알렉시예비치는 가풍을 이어
학교에서 교사로 일할 것인지, 학문 연구를 할 것인지,
언론직에 종사할 것인지 고민했다.
그러나 1년 뒤 민스크의 지방 신문사 직원을 선택했다.
몇 년 후 그는 문학잡지 ‘네만’에서 기자로 일하게 됐다.
그는 단편, 에세이, 보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해왔다.
그의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것은
벨라루스의 유명 작가 아다모비치였다.
특히 그의 책 《나는 불같은 마을에서 왔다》와
《포위의 책(The Book of Siege)》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
다른 작가들과 공동 저술한 책이었으나 발상과 전개는 전부
아다모비치의 것이었고,
벨라루스 문학과 러시아 문학 둘 모두에 없었던 새로운 장르였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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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벨라루스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세이비치(67)가 2015년 10월 8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이날 "알렉세이비치는
우리 시대의 고통과 용기를 다층적으로 표현한
기념비적인 작품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알렉세이비치는 주로 2차 세계대전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체르노빌 원전사고, 공산주의 소멸 이후 자살 문제 등
소련 비극과 붕괴를 시대적으로 묶은 작품을 선보였다.
1985년에 펴낸 그녀의 첫 소설
'언우먼리 페이스 오브 더 워(The Unwomanly Face of the War)'는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운 알려지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뤄 200만권 이상 팔렸다.
그녀의 책들은 19개국에서 발간됐다.
또한 그녀는 21개의 다큐멘터리 영화 시나리오와
3편의 희곡을 쓰기도 했다.
알렉세이비치는 상금으로 800만 크로나(약 96만달러)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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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s://h21.hani.co.kr 2022년 4월 25일)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74)는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고 갈파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나치 독일에 맞서 자원입대했던
소비에트연방 여성 200여 명을 인터뷰한 에세이의 제목이다
(국내에는 2015년 번역서가 나왔다).
대부분 10대 소녀이던 여성 전사들은 남성 군인과 똑같이 거친
군대와 참혹한 전장을 경험했고 종전 뒤에는 심각한 트라우마와
조국의 외면, 심지어 남성들의 야릇한 시선에 시달렸다.
알렉시예비치는 1948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나
벨라루스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벨라루스인, 어머니는 우크라이나인이다.
대학 졸업 뒤 기자가 됐고, 틈틈이 문학작품을 썼다.
알렉시예비치는 1994년 집권해 28년째 독재권력을 움켜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정권과 맞서면서 반체제 인사로 탄압받았다.
2020년부터는 독일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일주일 뒤,
알렉시예비치는 독일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범죄이며,
이를 지원한 벨라루스도 더는 독립국이 아니라 침략국”
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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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5
Svetlana Alexievich
The Nobel Prize in Literature for 2015
is awarded to the Belarusian author
Svetlana Alexievich
"for her polyphonic writings,
a monument to suffering and courage in 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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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15 NobelPrize in Literature is
awarded to the Belarusian author
Svetlana Alexievich
“for her polyphonic writings, a
monument to suffering and courage in
our time”
Born: 31 May 1948 in the Ukrainian
town of Ivano-Frankivsk
Alexievich worked as a teacher and as a
journalist, and she studied journalism
at the University of Minsk between 1967
and 1972.
After her graduation she was referred
to a local newspaper in Brest near the
Polish border, because of her oppositional views.
She later returned to Minsk and began an employment at the
newspaper Sel’skaja Gazeta.
For many years, she collected materials for her
first book U vojny ne ženskoe lico
(1985; War’s Unwomanly Face, 1988),
which is based on interviews with hundreds of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Second World War.
This work is the first in Alexievich’s grand cycle of
books, “Voices of Utopia”, where life
in the Soviet Union is depict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individual.
(from http://www.nobelprize.org, Facebook 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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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tlana Alexievich
[Born] Svetlana Alexandrovna Alexievich
May 31, 1948
Stanislav, Ukrainian SSR, Soviet Union
[Occupation] journalist, writer
[Language] Russian
[Nationality] Belarusian
[Notable awards]
Nobel Prize in Literature 2015,
Peace Prize of the German Book Trade,
Prix Medicis
Svetlana Alexandrovna Alexievich (born May 31, 1948)
is a Belarusian investigative journalist and prose writer.
She is the recipient of the 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Life]
Born in the Ukrainian town of Stanislav
(since 1962 Ivano-Frankivsk) to a
Belarusian father and a Ukrainian
mother, Svetlana Alexievich grew up in
Belarus. After finishing school, she
worked as a reporter in several local
newspapers, and then as a correspondent
for the literary magazine Neman in Minsk.
She went on to a career in journalism
and writing narratives from interviews
with witnesses to the most dramatic
events in the country, such as World
War II, Soviet-Afghan war, fall of the
Soviet Union, and Chernobyl disaster.
After persecution by Lukashenko regime,
she left Belarus in 2000.
The International Cities of Refuge Network
offered her sanctuary and during the
following decade she lived in Paris,
Gothenburg and Berlin. In 2011
Alexievich moved back to Minsk.
[Literary work]
Her books are described as a literary
chronicle of the emotional history of
the Soviet and post-Soviet person. Her
most notable works in English
translation are about first-hand
accounts from the war in Afghanistan
(Zinky Boys) and a highly praised oral
history of the Chernobyl disaster
(Voices from Chernobyl). She describes
the theme of her works this way:
If you look back at the whole of our
history, both Soviet and post-Soviet,
it is a huge common grave and a blood
bath. An eternal dialog of the
executioners and the victims. The
accursed Russian questions: what is to
be done and who is to blame.
The revolution, the gulags, the Second
World War, the Soviet-Afghan war hidden
from the people, the downfall of the
great empire, the downfall of the giant
socialist land, the land-utopia, and
now a challenge of cosmic dimensions
– Chernobyl. This is a challenge
for all the living things on earth.
Such is our history. And this is the
theme of my books, this is my path, my
circles of hell, from man to man.
Her first book War's Unwomanly Face
came out in 1985. It was repeatedly
reprinted and sold out in more than two
million copies. This novel is made up
of monologues of women in the war
speaking about the aspects of World War
II that had never been related before.
Another book, The Last Witnesses: the
Book of Unchildlike Stories describes
personal memories of children during
war time. The war seen through women's
and children's eyes revealed a whole
new world of feelings.
In 1993, she published Enchanted with Death, a book
about real and attempted suicides due
to the downfall of the Soviet Union.
Many people felt inseparable from the
Communist ideology and unable to accept
the new order and the newly interpreted history.
[Awards and honors]
Alexievich has been awarded many
international awards, including:
1996 Tucholsky-Preis (Swedish PEN)
1997 Andrei Sinyavsky Prize 1998
Leipziger Book Prize on European
Understanding
1998 Friedrich-Ebert-Stiftung-Preis
1999 Herder Prize
2005 National Book Critics Circle
Award, Voices from Chernobyl
2007 Oxfam Novib/PEN Award
2011 Ryszard Kapuściński
Award for literary reportage (Polish)
2013 Peace Prize of the German Book
Trade
2013 Prix Medicis essai, La Fin de
l'homme rouge ou le temps du
désenchantement 2015 Nobel Prize
in Literature
She is a member of the advisory
committee of the Lettre Ulysses Award.
[Works]
[English translations]
The Unwomanly Face of War, (extracts),
from Always a Woman: Stories by Soviet
Women Writers, Raduga Publishers, 1987
War’s Unwomanly Face, Moscow : Progress Publishers, 1988,
Voices from Chernobyl: The Oral History
of a Nuclear Disaster (Dalkey Archive Press 2005;
Zinky Boys: Soviet Voices from the
Afghanistan War (W W Norton & Co Inc 1992)
Other edition:
Zinky boys: Soviet voices from
a forgotten war (The ones who came home
in zinc boxes), translated by Julia and
Robin Whitby, London: Chatto & Windus, 1992,
[In Russian]
Zacharovannye smertiu (Enchanted with
Death), Moscow: Slovo, 1994.
Poslednie svideteli : sto nedetskikh
kolybelnykh (The Last Witnesses: the
Book of Unchildlike Stories.), Moscow,
Palmira, 2004.
Vremia sekond hend (Second-hand Time),
Moscow: Vremia, 2013.
(from naver.com wikipedia.org 나무위키 등)
voices from Chernobyl, Correspondent, Check, Challenge~
(PIG: time-variant)
Positive Influence GRADE (PIG): C
